북럼브리아 대학교는 가상 현실(VR) 기술과 시뮬레이션 활용에 있어서 영국에서 최고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북럼브리아 대학교 간호, 산패및 건강학부에서 가상현실 플랫폼을 마련해 직접 의료교육에 사용된 기술, ‘SkillsFest’를 개발하였다.
대학교내 500명의 2학년 간호학과 학생들은 한 달 동안 다양한 시뮬레이션 교육 세션에 참여하였다. 이 교육에는 심혈관, 호흡기, 근골격, 소화기, 비뇨기, 신경계 시스템 등 다양한 건강 상태가 포함되었다. 이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심혈관 파생, 호흡기 부전, 다양한 연령군의 환자들과 같은 주제를 중심으로 31가지 다른 임상 사례를 다루며 약 13,000번의 시뮬레이션 세션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성공으로 인해 선도 기술 회사인 Oxford Medical Simulation (OMS)이 북럼브리아 대학교를 우수한 대학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OMS는 이제 다른 대학들이 유사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도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VR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간호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은 병원이나 의료 시설에서의 실제 실습을 시작하기 전 캠퍼스에서 안전한 환경에서 임상 기술을 개발하고 연습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학생들의 교육과정에 중단이 발생한 덕분에 시뮬레이션 교육을 기반으로 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다. 북럼브리아 대학교의 시뮬레이션 연구 팀은 Health Education England으로부터 약 300,000파운드를 지급받아 의료 분야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하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과 지역 NHS 신뢰기관, 간호사 및 산패사이 의 협력을 통해 SkillsFest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OMS의 고객 운영 책임자인 Jessica McGahan은 “북럼브리아 대학교 팀은 대규모 학생들을 위해 VR 실제 시간을 도입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간호학부는 OMS 기술을 자사의 오랜 프로그램에 성공적으로 통합하여 학생들이 현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안전한 임상 환경에서 진료를 관리할 수 있게 하였다”고 말했다.
북럼브리아 대학교는 북부 영국에서 가장 큰 의료교육 센터 중 하나로, 간호, 산패, 물리치료, 작업치료 등 다양한 전문과정 및 직업 개발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의 아동간호학 프로그램은 최신 가디언 대학 가이드에 따르면 영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순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