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섹스 대학교는 세계 최초의 가상 심리학 실험실을 마인크래프트(Minecraft)라는 인기 있는 컴퓨터 게임을 활용하여 도입함으로써 혁신적인 한 발을 내디뎠다. 이 독특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게임 내에서 배우고 연구할 뿐만 아니라 실험을 설계하고 실시하기도 가능하다.
대학의 강사인 위난트 반 틸뷰르흐 박사는 이번 새로운 실험실에 대해 “마인크래프트는 사회적 행동, 문제 해결, 창의성에 대한 심리학적 탐구를 할 수 있는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새로운 실험실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마인크래프트의 유연하고 적응 가능한 환경은 신경다양성 학생들과 함께 작업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게 해준다.
실제 콜체스터 캠퍼스 내 심리학부에 위치한 이 실험실은 학생들이 마인크래프트를 자신의 수업의 필수 요소로 활용할 수 있는 6개의 전용 부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은 뿔뿔한 경험을 얻을 뿐 아니라 복잡한 심리학 이론과 개념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다.
반 틸뷰르흐 박사는 온라인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늘날의 디지털 사회에서 우리가 온라인에서 상호작용하는 방식은 중요한 연구 분야가 되었다. 마인크래프트의 엄청난 세계적 인기와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갖게 하는 매력으로 인해, 그것은 추가적인 조사 대상으로 깊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대학이 마인크래프트를 연구 도구로 채택한 주요 동기 중 하나는 사후대학생들이 공격성과 폭력을 안전하게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이 가상 환경은 탐험의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간 행동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기술의 발전이 교육 및 연구의 지형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섹스 대학교의 선도적인 접근은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혁신적인 도구를 채택하는 가치를 입증한다. 가상 플랫폼의 거대한 잠재력에 접속함으로써 교육 기관들은 학생들에게 이전에 미지의 영역에서의 탐험, 학습, 연구에 대한 독특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