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인디언 필름 페스티벌, 남아시아 영화 쇼케이스 15주년을 축하합니다

런던 인디언 필름 페스티벌, 남아시아 영화 쇼케이스 15주년을 축하합니다

London Indian Film Festival Celebrates 15 Years of Showcasing South Asian Cinema

런던 인디언 필름 페스티벌 (LIFF)은 15주년 기념 행사에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좋아 보입니다.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런던 뿐만 아니라 버밍햄, 맨체스터, 리즈, 브래드퍼드, 리버풀 등 영국 5개 도시에서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페스티벌은 미국 인디 드라마 “Paper Flowers”의 유럽 프리미어로 개막할 것이며, 이 작품은 마헤쉬 파일러의 연출로 “데드풀”의 카란 소니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마무리는 인도 액션 영화 “Kill”로, 이 작품은 카란 조하와 구닛 몽가가 제작하였으며, 라이언즈게이트의 남아시아 영화 제작에 처음으로 도전한 작품입니다.

LIFF는 장편 영화뿐만 아니라 TV 시리즈, 단편 영화, XR (확장 현실) 체험, 게임 등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페스티벌은 남아시아 게임과 XR 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할 것으로 목표로 하며, 신생과 성공한 감독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페스티벌은 케랄라를 배경으로 한 관계 드라마 “Ennennum”을 비롯하여 현대적인 과학 소설 속으로 씁쓸한 터치를 더한 작품 등 다양한 영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타 하이라이트로는 칸나다어 수상작 “Mithya”와 구자라트어 “Shunya”도 소개될 것이며, 이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급변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또한 영국에서 제작된 낭만 코미디 영화 “Before Nikkah”의 세계 프리미어도 곧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LIFF는 장편 영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큐멘터리도 함께 선보일 것입니다. 그중 하나는 인도 최고의 여성 감독 중 한 명인 아파나 센에 대한 헌정을 담은 “Parama: A Journey with Aparna Sen”이며, 영국-인도 협작인 “Tight: The World of Indian Bodybuilding” 역시 상영될 예정입니다.

LIFF는 다양한 단편 영화들을 선보일 것인데, LGBTQIA+ 영화 쇼케이스인 “Too Desi Too Queer”, 세계적으로 프로그램된 사티지트 라이 단편 영화 경연, 그리고 뉴 브릿-아시안 쇼트 영화 부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또한 버밍햄에서는 남아시아 XR 쇼케이스와 리버풀에서는 남아시아 게임 존이 개최되어, 참석자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영화를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LIFF는 인도 주간(India Week)과 협력하여 영화 컨클레이브(The Film Conclave)를 주최할 예정으로, 영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여론 지도자와 비즈니스 리더들을 한 자리에 모을 것입니다.

BFI와 Bagri 재단의 지원을 받는 LIFF는 남아시아 영화를 축하하고 이 지역의 다양하고 풍부한 감독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LIFF가 15주년을 맞이하며, 영국에서 이야기의 한계를 넓히고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데에 헌신함을 재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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